LGU+, 비정규직 1300명 정규직 전환…3월 자회사 설립 (2020.01.0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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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U+, 비정규직 1300명 정규직 전환…3월 자회사 설립

전체 비정규직 중 절반만 해당…"노조와 지속 논의"
황이화 기자2020-01-03 11:35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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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유플러스 본사 외경/사진=뉴스1

LG유플러스가 오는 3월1일을 목표로 홈서비스 부문 자회사를 설립, 인터넷 설치기사 등 비정규직원 1300명을 정규직 전환한다.

3일 LG유플러스는 초고속인터넷·IPTV 설치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협력사 비정규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.

현재 자회사 명칭은 'LG유플러스 홈서비스'로 논의되고 있다. LG유플러스는 올해 자회사 설립과 동시에 비정규직 800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, 내년에 500명을 추가 고용, 총 130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기로 했다. 이는 전체 LG유플러스 비정규직원의 절반에 해당된다.

이번 자회사 설립 및 정규직 전환 규모는 지난 2018년 희망연대노조와 잠정합의한 정규직 전환 절차다. LG유플러스와 희망연대노조는 나머지 절반 비정규직 인원의 정규직화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.



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


출처:https://news.mtn.co.kr/news-detail/20200103112548905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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